포체티노의 회상,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토트넘,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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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회상,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토트넘,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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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회상,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토트넘, 너무나 행복했다"

포체티노의 회상,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한 토트넘, 너무나 행복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돌아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가 토트넘 시절을 회상했다.


포체티노는 2014년 토트넘 감독에 부임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큰 돈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흥민, 델레 알리와 같은 선수를 대거 영입해 꾸준히 성적을 냈다. 2018-19시즌엔 토트넘을 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2019-20시즌 성적이 부진하자 이에 책임을 물어 11월 A매치를 앞두고 경질됐다.


오랜 기간 휴식한 포체티노는 감독이 아닌 분석가로 대중 앞에 나섰다. 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출연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 경기 분석부터 자신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포체티노는 "정상적인 팀을 만들려면 위에서부터 철학과 원리가 작용돼야 한다. 변화는 고통스럽지만 새로운 클럽에 오면 변화는 불가피하다. 큰 그림 안에서 철학과 원리로 팀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시로 토트넘을 들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은 33명의 선수가 있었다. 팀의 정체성을 찾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술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을 만들어 스쿼드 활용도를 늘리고 새로운 훈련을 개발했다. 조 루이스 구단주부터 다니엘 레비 회장, 그리고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들이 나를 포함한 코칭 스태프를 도왔다. 이에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너무나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포체티노는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 되어있다. 감독 FA(자유계약) 시장서 '최대어'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위가 흔들리자 포체티노의 맨유 부임설이 나왔다. 감독에서 분석가로 나선 포체티노의 다음 행보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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